무료로 검사 받은 대사증후군

2022. 9. 9. 01:2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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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는 카톡 문자를 받았네요.

저에게 꼭 필요한 검사이고, 혈압과 당뇨검사도 포함되어 있어서 동네 보건지소를 찾아갔어요.

 

예약은 따로 안해도 되고요. 전날 밤 8시 이후부터 다음날 검사받는 시간까지 공복을 지켜줘야 해요.

검사받으러 나오기 전, 집에서 물한잔은 허용이 된다고 해요.^^ 그 외에는 드시면 안 돼요!!!

 

먼저 안내부스로 가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했어요.

 

건강 관련 교육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무료검사도 해주는 데요. 

본인이 해당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고 혜택을 받으시길 바래요.

 

검사받기 전에 기초 설문지를 작성해야 해요.

여러 장의 설문지인데요. 본인의 건강에 관련된 사실 그대로 작성해야 해요.

 

채혈을 하고 난 뒤에, 인바디 측정기에 올라가요. 정확한 측정을 위해 신발과 양말도 벗어요.^^

 

채혈과 인바디 측정 결과가 5분 이내에 나오는데요. 

영양상담실로 들어갑니다~

 

영양상담실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결과지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줘요.

대사증후군 판정은 받지 않았지만, 위험요인이 2개가 나와서 건강주의군에 속했네요.ㅠㅠ

콜레스테롤 수치와 공복혈당 수치가 커트라인에서 약간 벗어났어요.

다음 검사일은 6개월 후에 오라고 하네요. 6개월 동안 몸 관리를 잘해야겠어요.

 

이번에는 운동 상담실로 들어갔어요.

인바디 측정 결과지를 보면서 담당 선생님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결과는 표준과 정상으로 나왔지만, 안정적인 표준과 정상은 아니고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대요.ㅠㅠ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점점 강도를 높여서 하는 운동이 필요하대요.

음식물 섭취에 관련된 설명도 들었는데요. 단백질 섭취를 강조하시더라고요. 

 

검사 결과를 듣고, 나오는 길에 선물도 받았어요.

스트레칭하는 도구인데요. 운동 전에 몸을 풀어주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마스크와 휴대용 티슈도 받았어요.^^

 

대사증후군에 관련된 책자도 받았어요.

관련된 질병과 관리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꼭 필독해야 할 지침서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에서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근육이 빠지는 근감소증도 생기게 되는데요.

앞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서, 6개월 후에는 안전한 범위의 정상수치를 꼭 만들어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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