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방문후기

단팥무공 2024. 5. 2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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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장미축제가 이틀후면 끝난다고 해요.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장미축제 기간은 5/18(토)~ 5/25(토)으로 딱 일주일간만 해요. 장소는 중랑구 중화체육공원이에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7호선 중화역 3번 출구에서 나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명예도로명으로 서울장미길(Seoul Rose Street)이라고 하니, 찾기도 쉬워요.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이 있어, 인생사진 찍기에 딱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사방에 있어서 구경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정신이 없었어요.^^

 

 

입구에서 찍은 장미 기둥의 동영상이에요. 

 

서울장미길 곳곳에 나무계단이 있어 어디에서 올라가도 장미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산책로에서 펼쳐지는 장미터널은 끝이 보이질 않아요. 중랑 장미공원은 중랑천을 따라 중랑구의 서쪽 경계를 감싸 안으며 길이 5.45km로 조성됐어요. 1시간 정도를 걸어야 하는 거리이네요.^^

 

가는 길에 장미지도가 있어요. 지도에서 보는 장미공원의 규모가 엄청나네요. 날도 더워서 걷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죠.ㅠㅠ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이고요, 양산은 다른 사람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평일 늦은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많은 방문객들로 장미공원은 붐볐어요. 

 

중간에 공중화장실도 있어요.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많이 있어서 장미가 많이 피어있는 장미뷰 명당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찼어요.^^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아름다운 장미도 한컷 찍어 보아요~~~

 

Rose Gallery와 Seoul Rose Festival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어요. 문화와 예술이 녹아있는 장미의 계절을 톡톡히 느낄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답게 가도 가도 터널의 끝이 보이질 않아요.^^

 

담쟁이덩굴로 우거진 장미터널이에요. 초록의 영롱함과 바라볼수록 시원함이 더해져서 이날 더위가 약간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진분홍의 장미가 우거진 곳에서는 너도나도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통행이 안될 정도였어요.^^

 

수림대 장미정원에 도착했어요. 이곳이 포토존 명소예요. 여기저기 사진 찍고, 순서 기다리고, 앉아서 휴식하면서 장미축제를 즐기고 있었어요. 

 

평일 늦은 오후였지만, 날씨가 너무나 맑아서인지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던 수림대 장미정원의 모습이에요.

 

포토존으로 가장 힙한 곳을 뽑으라면, 바로 이 두 장소를 뽑을 수 있어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가장 많았던 곳이에요. 

 

하트 장미터널도 있고요.^^

 

작품을 보는 듯한 장미 조경이 너무나 멋진 곳이에요.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공터에서는 많은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바로 옆이 공중화장실이에요. 

 

 정원 중앙에는 의사자 추모비도 세워져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 중랑천으로 가 볼까요~~

 

깨끗한 중랑천의 모습이에요. 물이 너무 맑아서 모든 게 다 비칠 정도예요. 

 

중랑천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옆으로 정열의 빨간 장미가 줄지어 있어요.

 

목동교 밑에서 다시 위로 올라갔어요. 길은 이어져 있지만, 장미는 여기까지이더라고요. 

 

전망대에서 중랑천 아래로 펼쳐진 장미정원을 찍어보았어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쁜데, 사진이 그걸 다 못 담아내는 게 아쉬울 뿐이에요. 아직 이틀 더 남은 장미축제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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