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휴게소와 대천해수욕장 둘러보기

대천해수욕장 가는길에 잠시 서산휴게소에 들렀어요.

전참시 이영자의 어리굴젓백반 소개로 더 핫해진 서산휴게소 입니다~

 

서산휴게소 바깥쪽에는 간식메뉴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어요.^^

 

서산휴게소 여자화장실에서 찍은 서산9경의 소개~

 

한국인은 뭐니뭐니해도 밥심이죠~ 밥먹으러 왔습니다!!!

 

휴게소에서 먹은 8천원짜리 추억의 도시락과 라면정식~

 

정말 잘 끓인 라면이었어요. 라면은 특히 조리시간이 라면맛을 99.9% 좌우하잖아요. 너무 퍼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덜 끓이지도 않은, 딱 알맞게 끓인 라면이었어요.^^ 그리고 추억의 도시락은요....  옛날에 엄마가 싸준 도시락 반찬이랑 너무 똑같아요. 김치에 콩장..... 계란후라이와 소시지는 어쩌다가 한번 싸주는 반찬이었죠......

 

라면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정말 잘 먹었어요. 국물이 조금 남은거 빼고는 클리어 했습니다.^^

 

오천원짜리 델리만쥬 시식!!!

만쥬속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어 맛났어요.^^

밥먹고 바로 먹는데도 손과 입이 정신없이 바빴답니다~~

<서산휴게소 목표방향>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에머랄드 빛의 바다색이 보이시나요? 너무 멋졌어요!!!

 

대천해수욕장의 큰 스케일과 경치에 반해버렸어요. 해수욕장의 오션뷰와 함께 즐길수 있는 대천 스카이바이크와 짚라인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파도가 잔잔하고 수온도 따뜻한 편이라 물놀이 하기에 그만이고요. 부드러운 모래까지 휴양지의 품격을 올려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네요.

 

우리가 대천으로 달릴때, 반대편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은 많은 차들이 멈춰 서 있더라구요.
다들 막바지 휴가철을 서해안에서 보내고 있었나봐요.^^

<대천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