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0. 02:06ㆍ맛집
사유 공간 찻집 입구
주말에 놀러간 국립중앙박물관은 사람들로 가득가득했어요.
역사에 진심인 언니와 같이 전시물 관람을 했는데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 휴식을 취하고자 3층의 사유 공간 찻집에 들렀어요. 역시 주말이라 카페도 만석이예요...ㅠㅠ
사유 공간 찻집 내부
마침 들어가는 순간, 테이블에 자리가 하나 남아있더라고요.
얼른 앉아 버렸죠.^^ 럭키럭키!!!
카페 입구에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사유 공간 찻집의 내부는 작지 않아요. 테이블 수도 많고요. 이날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창가 쪽의 테이블도 있었는데요. 역시 만석이예요.
커플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단체도 있더라고요.^^
사유 공간 찻집은 박물관 내부에 있는 카페여서, 전 메뉴가 테이크아웃 불가예요.
또한, 박물관 내의 휴식공간 어느 곳에서도 취식은 금지예요.
사유 공간 찻집 메뉴판
새로이 단장한 사유 공간 찻집은 메뉴도 리뉴얼했나 봐요.
전통차, 꽃차, 드립 커피, 홍차, 건강차, 음료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결정장애가 있으시다면, 무얼 골라서 마셔야 할지 살짝 멘붕이 올 수도 있어요...ㅠㅠ
사유 공간 찻집 쇼케이스
쇼케이스 안에는 곁들임 메뉴가 모형으로 진열되어 있어요.
떡과 약과 그리고 퓨전식의 곁들임메뉴가 있어요.
사유 공간 찻집 오픈 주방
주방에는 4명의 직원이 분주하게 각자의 일을 하고 있어요.
각종 메뉴에 사용되는 찻잔과 식기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오픈 주방이라서 더 깔끔하고 흠잡을 데가 없이 깨끗했어요.
사유 공간 찻집 음료
음료를 주문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반갑게 빨간불이 들어왔네요.^^
사유 커피 아이스(6,500원)와 보성 녹차라테(5,500원)이에요.
아이스커피는 고소하면서 시원해서 목 넘김이 좋았어요.
보성 녹차라테는 녹차의 진한 향과 맛을 느끼면서 따뜻하게 마셔서 좋았고요.
십전대보탕(6,500원)도 주문해 보았어요.
한약재가 들어가 맛이 쓰다는 설명이 메뉴판에 있었는데요. 정말 쓰더라고요.
견과류와 같이 씹고, 마셔서 쓴맛을 조금은 중화시켜줬는데요. 결국에는 설탕을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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