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뷰맛집, 커피맛집, 분위기맛집 카페 더 슬로우

안성 서운산의 커피 볶는 집 '더 슬로우'에 왔어요.^^ 브런치와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하고 좋아요.~ 산에 위치해서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더 슬로우' 입구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요. 가까운 주변에는 한옥펜션, 캠핑장, 자비사라는 절이 있어요.

산 쪽으로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큰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텃밭에서 배추가 실하게 잘 컸어요.^^ 청룡사 가는 방향으로 계속 가다 보면 카페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막걸리 맛집도 있고요.^^

다시 '더 슬로우' 카페로 돌아와서,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카페 실내는 곳곳마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예쁘게 꾸몄어요. 이날은 토요일이어서 카페 안은 손님들로 북적거렸어요.

커피, 주스, 수제 전통차, 수제 팥빙수, 티, 브런치, 세트메뉴 등등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이곳에서는 빵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직접 구워서 만든 빵이라서 인기가 많더라고요.

음료를 주문한 후에, 2층의 야외 테라스로 올라가 보았어요.^^ 올라가는 계단도 예쁘네요.

2층에도 실내좌석이 있지만, 야외 테라스가 더 넓어요.

소풍 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이블과 좌석이 많아요.^^ 또, 멋진 산의 뷰를 즐길 수 있는 1인 좌석도 있고요.
가을이라 산에는 예쁜 단풍이 들기 시작했어요. 자연경관도 너무너무 멋지네요.

자연을 감상하고 있는 사이에 진동벨이 음료가 나왔다고 알려주네요.^^ 오후 햇살이 너무 강해서 다시 1층 실내좌석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자몽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캐러멜 라테를 주문했어요.~ 빵도 같이 먹고 싶었지만, 바로 전에 식사를 하고 와서 아쉽게도 디저트는 음료로만 해결했어요.ㅠㅠ 빵과 조각 케이크도 너무너무 맛있게 보였는데...

10월의 끝자락에 만난 서운산의 단풍들이 참 곱네요.^^

카페 더 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