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몸보양 프로젝트:재랭이 대전 흑염소 국밥

2022. 12. 24. 23:09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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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12월의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몸보양하러 흑염소 국밥집을 찾았어요.

 

재랭이고개에 있는 평택 비전동의 '재랭이 대전 흑염소 국밥'집이에요. 식당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고, 5대 주차 가능하고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홀의 모습이에요. 왼쪽으로는 카운터와 테이블좌석과 주방,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요.

 

식당내부는 넓고 참 깨끗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라 바닥도 깔끔하더라고요. 

 

또 다른 방이 있는데요. 단체 손님을 위한 곳인 것 같아요. 

 

메뉴판을 살펴보아요~

염소국밥(특), 염소국밥(보통), 염소무침(2인이상 주문가능), 염소전골(2인이상 주문가능), 삼계탕이 있어요. 

 

주문 후에 나오는 밑반찬들이에요. 겉절이와 깍두기가 나오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겉절이는 매일 담그시는지 너무나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최고예요. 깍두기는 잘 절여진 무가 흑염소 국밥과 찰떡궁합이에요.^^

체친대파(국밥에 넣을 거예요), 다진 양념, 막된장(집에서 담근 맛있는 된장이에요^^), 다진 고추 장아찌(역시 국밥에 넣어서 먹으면 맛나요), 풋고추와 편 썰은 마늘이 나와요~~~

 

엄소국밥(특) ₩17,000

염소국밥(특)은 국물, 야채, 고기 등등 모두 듬뿍듬뿍이에요.^^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흑염소 국밥이에요.^^

 

염소 국밥(보통) ₩14,000

흑염소의 효능을 한번 살펴볼까 해요.

①성인병 예방 ②뼈건강 개선 ③수족냉증 개선 ④체력 개선 ⑤빈혈 예방 ⑥피부 미용에 좋다고 하니, 알고 먹어 보아요!!!

 

뚝배기에서 한소끔 끓여져 나와서 주변이 끓어 넘친 흔적이 보이네요.^^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밑반찬으로 나왔던 체친 대파를 한주먹 넣어 주어요. 파를 넣어줘서 국물맛이 더 끝내줘요.^^

 

뚝배기 안에 고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어요. 밑에서부터 끌어올렸는데 계속 고기가 올라오네요.♡♡♡

 

고기만 집어서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부들부들한 식감의 흑염소에 특제 소스를 찍어먹으니 너무 맛나네요.

 

밥 한 숟가락 뜨고, 그 위에 야채와 고기를 얹어서 먹어 보았어요. 밥도둑 그 자체예요.^^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밥 한 공기를 염소국밥에 다 넣었어요. 풍성한 야채와 엄청난 양의 고기에 밥까지 더해져서 뚝배기가 다시 한가득 되었어요.^^

 

한 숟갈 크게 뜨고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진한 국물과 부들부들한 고기가 쉴 새 없이 계속 입속으로 들어가네요. 먹는 내내 대화도 없이 식사에 집중했어요. 흑염소 고기를 처음 먹는데, 특유의 누린내도 없고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국물은 어찌나 진한지~ 보양식 제대로 먹은 기분이에요.^^ 다음에도 또 재방문의사 200%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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