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문화재가 남아있는 칠장사

2022. 8. 25. 01:02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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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七長寺)는 문화재자료 제24호에요.

 

칠장사는 산중턱에 위치해 있어요. 그렇다고 등산을 할 정도는 아니에요.

버스정류장도 입구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도 좋아요.

 

칠장사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바로 앞에 누각이 보여요. 목조건물이 눈에 확 띄네요.

 

칠장사에는 많은 암자가 있어요. 종합안내도에 자세히 나와 있네요. 

 

사천왕문에 도착했어요.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경내로 들어서는 입구의 천왕문에 이 사천왕상을 봉안하고 있어요. 

 

이정표가 있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할수 있어요. 왼쪽으로 돌아서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딱이에요.

 

 
 

공덕전 이에요.

그 주위에는 스님의 사리를 안치한 사리탑, 다른 말로 부도라고도 불러요.

산정상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모아놓은 곳도 있어요. 식수까지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산위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작은 계곡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

이름모를 오랜 역사를 품고있는 비문도 곳곳에 많이 보여요.

 

칠장산 등산로도 있어요.

 

올라가는 길이 하나도 힘들지 않게 정말 잘 되어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와요.

 

보물 제488호 칠장사 혜소국사비 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의 장수인 가토가 이 절에 왔을 때, 어떤 노승이 홀연히 나타나 그의 잘못을 꾸짖자 화가 난 가토가 칼을 빼어 베었다. 노승은 사라지고 비석이 갈라지면서 피를 흘리니 가토는 겁이 나서 도망을 쳤다 한다. 현재 이 비의 몸돌이 가운데가 갈라져 있어 이러한 이야기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어사박문수 합격다리가 있는데요. 색색의 띠가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주제의 색띠에 내용을 적어 다리에 묶어 기원하는 곳이에요. 

나한전이 있어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여 좌우에 석가모니의 제자 가운데 아라한과를 얻은 성자들을 봉안해요. 중생에게 복덕을 주고 소원을 성취시키는데 독특한 능력이 있다고 하여, 많은 나한전이 생겨나게 된 것이라고 해요. 

 

칠장사의 범종이에요.

전체 외형과 문양의 배치에서 조선후기의 양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명문을 통해 정확한 제작 연대도 파악할수 있다. 또한 많은 인원이 참여한 주종장의 기록은 18세기 후반 장인의 활동을 살펴보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칠장사 대웅전 이에요.

신라 선덕여왕 5년(636)에 자장율사가 세웠으며, 고려 현종 5년(1014)에 혜소국사가 다시 지었다. 조선 숙종 20년(1694)에 절이 불에 타 숙종 30년에 석규대사가 대웅전을 옮겼다. 영조 12년(1736)에 설영대사가 고쳤으며, 그 뒤에도 여러 차례 수리하였다.칠장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으로 조선 후기에 세워져 여러 차례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석탑은 원래 죽산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몇 개의 부재를 모아서 일죽면 죽림리 460번지
성원목장에 복원한 것이다. 현재 죽산면 칠장리 칠장사 대웅전 앞에 이전 설치(2005.11.28.)되어 있다.
전형적인 고려전기의 석탑으로 세부의 표현이나 형태에서 도내에 남아있는 고려석탑 가운데
우수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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