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쨈 글램핑 체험하기(ft.Phu Morinn Cafe'&Camping)

2022. 9. 2. 23:38여행

728x90
728x90

태국을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알고 있을 관광명소 몬쨈입니다.

매림 지역에 위치한 몬쨈은 소수민족인 몽족이 사는 마을로도 유명해요. 

몬쨈에서 볼 수 있는 계단식 산에 만들어놓은 글램핑 또는 캠핑장들이 엄청 많아요.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요.

 

많고많은 숙소들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Phu Morinn Cafe' & Camping입니다~

 

깨끗함과 청결의 색인 화이트톤이 울창한 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Phu Morinn이에요. 

 

이곳이 우리가 1박할 텐트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저런 곳에서 잠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생각이 바뀌실 거예요.^^

 

숙소 내부의 모습이에요. 들어온 현관문이 보이고요. 

사진 왼편이 창가 쪽이에요. 암막커튼으로 가려져 있는데요. 커튼을 열면 채광이 끝내줘요.^^

 

생각보다 높은 천장이라 깜짝 놀랐네요.^^

빵빵한 에어컨이 있어서 낮에는 실내가 시원하고 좋아요.

원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방안에는 1박에 필요한 아이템들이 적재적소에 위치해 있어요.^^

 

킹사이즈 같은 퀸사이즈의 침대가 있어요.^^ 이불이 너무 두꺼워 보이죠?

이곳은 낮에는 에어컨을 켜야 할 정도로 덥고, 밤에는 이불 꽁꽁 싸매야 할 정도로 추워요.

긴팔 옷은 필수 아이템이에요!!!

 

현관문 바로 바깥쪽에도 전용공간이 있어요. 

 

정말 독특하게도 욕조가 놓여있는 곳은 테라스입니다.^^

커튼이 있긴 하지만, 가리는 용도는 아닌 듯하고요.

수영복을 입고 욕조를 사용해야 하는 거죠~^^ 화장실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용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힐링이라는 두 글자만 머릿속에서 뱅글뱅글 맴도는데요. 야호~ 한번 외치고 싶더라고요.^^

무지개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곳이었어요.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무카타(태국식 샤브샤브)를 주문했어요. 

숙소 요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해요. 

 

돼지고기, 해산물, 어묵과 소시지, 당면이 한 접시에 차려졌어요. 

 

고기도 구워 먹고, 샤브샤브도 즐기는 맛난 무카타예요.^^

 

온갖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고기는 구워지기를 그리고 샤브샤브는 보글보글 끓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자연에 몸을 담그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몬쨈, 거기에서 먹는 무카타는 정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산속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즐기는 음주는 취해도 바로 깰 수 있는 기분이 들어요.^^

 

아직 이른 저녁이라 일몰 사진은 없지만, 몬쨈은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해 질 녘에 비가 와서 사진을 찍지 못해 많이 아쉬워요.ㅠㅠ

산속의 숙소였지만, 불편함 1도 못 느낄 정도의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있어 편안하게 1박 했네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