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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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통복천 가을분위기 물씬나는 산책로를 걷다
평택 통복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은 2011년에 준공되었어요. 산책로, 자전거도로, 분수, 징검다리 등 부대시설이 이때에 설치되었다고 해요. 이번 여름 호우경보가 발효될 때, 통복천 돌다리가 물에 잠겼다고 해요. 이번 장맛비는 서울 이외에도 곳곳에 많은 피해를 주었어요.ㅠㅠ 통복천의 수질은 2018년 평균 BOD 5.5mg/l의 약간 나쁨 수준이라고 해요. 평택시에서는 수질을 2등급까지 개선한다는 시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곧 통복천의 맑은 물을 기대할 수 있겠어요.^^ 이곳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 걷기 대회와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고 하네요. 안성천과도 연결된 통복천의 규모가 엄청난데요. 공중화장실의 위치 파악은 필수!!! 안성천에서 통복천으로 연결되는 물길을 따..
2022.11.03 -
가을옷을 입은 용마산(중곡지구)~구리둘레길~아차산
가을산의 정취와 단풍 구경하려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니, 빨갛게 물든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바라만 봐도 멋진 산이예요. 야호 약수터를 만났고,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하나씩 쌓아 올린 소중한 돌탑도 지나갑니다.^^ 족구장도 있어요.^^ 다시 길을 재촉하게 됩니다. 더 예쁜 단풍을 보기 위해서요~^^ 소나무들이 병들어 가고 있어요.ㅠㅠ 나쁜 재선충병 같으니라고... 피해 특징 소나무 재선충을 보유한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가 신초를 후식할 때 소나무 재선충이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 빠르게 증식해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며 나무를 시들어 말라죽게 한다. 병징 및 표징 잎이 우산살 모양으로 아래로 처지며 빠르면 1개월 만에 잎 전체가 적갈색으로 변하..
2022.11.02 -
제24회 천안성환배 축제 그 현장에 가다!
2022년 10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성환 문화회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24회 천안 성환배 축제'가 열려요.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축제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축제가 열렸어요.^^ 오후 즈음에 도착해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향하고 있는데 우리처럼 뒤늦게 구경온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노란 은행나무길로 쭈욱 올라가면 돼요.~ 제24회 천안 성환배 축제가 열리는 '천안시 성환 문화회관'에 도착했어요.^^ 바로 앞 잔디광장에서 행사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잔디광장에는 사회자가 진행하는 '성환배 가요제'가 막 끝나 시상을 하고 있어요. 가요제 시상과 관광객 행운권 추첨도 같이 하고 있어요. 1등 경품은 LG코드 제로, 2등 경품은 다이슨 에어 랩, 3등 경품은 LG퓨리 케어, 4등 경품은 금 1..
2022.10.30 -
사계절 관광지 경포대 해수욕장 방문후기(ft.가을)
10월의 가을,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경포대에 왔어요.^^ 공영주차장도 있어 편리하고요. 저 멀리 경포의 랜드마크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가 보이네요. 경포는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하며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 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 오리에요. 그에 걸맞게, 여름철 늘어선 파라솔은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고 하네요.^^ 경포대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매년 7월~8월(45일간)이네요. 수영 가능시간도 09:00~18:00로 제한이 있군요.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꼭 지켜야 할 시간이네요. 경포 해변은 강릉 시내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해변에 발을 디디면 거친 파도소리와 함께 시원한 바다 내음이 맞이해..
2022.10.28 -
가을에 만난 안성 서운산 청룡사
안성 서운산 청룡사 가는 길에 세워져 있는 '청룡사 사적비' 에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이 사적비는 청룡사의 건립연대, 변천과정, 기타 사찰에 관한 사항 등을 알려주는비석으로 조선 경종 원년(1721)에 세워졌다. 비문의 내용은 승려 나준이 지었고 글은 직산 현감을 지낸 황하민이 썼으며 사헌부 지평 김진상이 전액 (비 몸돌 상단부에 새겨져 있는비석의 명칭)을 썼다. 비문에는 고려 말 승려 나옹이 이 사찰을 중창할 때 상서로운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아서 서운산 청룡사라고 했다는 것과 그 뒤 조선 숙종 때 대웅전을 비롯해 여러 건물을 중건한 사실 등이 기록되어 있다.' 청룡사 가는 길에 이정표가 있어요. 서광사, 좌성사, 은적암 등 다른 절도 있고 등산길도 있네요. 누군가가 차곡차곡 ..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