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회마을 관람과 원조 안동찜닭 맛집 후기

2023. 6. 23. 00:32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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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에 왔어요. TV를 보다가 안동하회마을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가보고 싶어 졌어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요. 성인은 5,000원이에요.^^

 

관람권으로 당일 셔틀버스와 하회세계탈 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잘 갖고 있어야 해요.^^

 

셔틀버스를 타고 1분 정도만 가면, 금방 하회마을 입구에 도착하게 돼요.

 

안동시 관광안내판이 있어요. 관광명소가 많은 안동이에요.^^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인 안동하회마을 입구에서 인증숏 찍고 갑니다~~~

 

마을에서 가장 중앙인 삼신당이에요. 수령 600년이 넘은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요. 마을 주민들의 소망을 비는 곳으로 종이에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어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같아요.^^

 

오디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한 고택의 나무예요. 이미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잘 익은 오디들이 많이 보여요.

 

이곳에는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어요. 

 

2013년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고택이 있어서 출입이 제한된 곳이 있어요. 관광지이기전에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해요.ㅠㅠ

 

마을에는 초가집들도 눈에 많이 띄어요. 논과 밭에는 농작물들이 자라고 있고, 주변이 너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관람객들도 눈으로만 구경했으면 좋겠어요.^^

 

마을이 생각보다 넓어서 구경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려요. 들어오는 입구에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는데,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용대와 하회마을은 낙동강을 가운데로 두고 서로 반대쪽에 있어요. 길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걸어서 가볼 만한 곳이에요.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안동하회마을의 모습이에요.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해요. 처음에는 북애(北厓)라 했는데 이는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에요. 푸르른 산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안동하회마을은 낙원처럼 보이네요.^^

 

안동하회마을 안에 있는 유명한 솜틀집이에요.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왔어요. 안동에 왔으니, 원조 안동찜닭을 맛봐야 하지 않겠어요?

 

민속한상  ₩40,000

민속한상(2~3인)이 거하게 차려졌어요.^^ 안동찜닭(반)+간고등어 1마리+공깃밥 2개의 구성으로 차려진 민속한상이에요.^^ 밑반찬들도 가짓수가 많아요.

 

안동식혜(₩3,000)와 안동찜닭

안동식혜(빨간 식혜)를 주문했어요. 빨간 식혜라고 해서 궁금해지더라고요. 식혜+ 김칫국물의 조합인데요. 신기한 조합이었어요. 무더위에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 주는 청량음료 같았어요.^^ 

 

 주차장 쪽에 위치한 세계탈 박물관도 들렸어요. 다양한 국가들과 각 지방의 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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