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이때 생각나는 군산아구동태해물찜 탕

2022. 8. 25. 22:15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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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곧 가을이 오려나봐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국물요리 생각이 더 간절해 지는데요. 국물은 칼칼하면서 시원한 동태탕 한그릇 어떠세요?

중곡동 맛집 군산 아구동태해물찜·탕 입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이에요. 테이블수가 상당히 많아요. 평일과 주말 저녁시간이 되면, 많은 손님들로 테이블이 만석이 되는 맛집이에요. 

 

식사후에 깔끔하게 자판기 커피로 마무리 좋~죠!!!

 

오후3~4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네요.

 

맛있는 찜종류가 해물찜, 황태찜, 낙지찜 그리고 식사하는 손님들이 있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아구찜과 동태찜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답니다.^^ 오늘은 식당에서 먹지않고, 동태탕을 포장했어요. 

 

집에서 포장해서 가지고 온 동태탕을 보글보글 끓였어요. 

 

재료들이 워낙 신선해서 끓이는 동안, 비린내를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제일먼저 동태살을 먹어 보았어요. 두툼한 살이 입안에서 탱글탱글 거리면서 너무나 맛있었어요.^^

 

고니도  큼직한 크기로 젓가락에서 묵직함이 느껴져요. 칼칼한 국물이 고니에 알맞게 배어들어 먹으면 먹을수록 고소하면서 얼큰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냉동이 아닌 생물인지 고니의 형태와 식감도 신선 그 자체였답니다.

 

큼직한 새우도 들어있어 국물의 감칠맛 뿐만 아니라, 씹는 식감마저 너무나 행복했어요. 

 

두부도 국물간이 쏘옥 배어 밥에 비벼먹기 딱 좋았어요.

국물은 얼큰하고, 칼칼해서 먹는내내 씁씁거리면서 소리를 냈지만, 맛있게 매운맛이라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했어요.^^ 남은 국물은 수제비를 넣어서 2차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너무 맛나게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가을이 사알짝 넘어오고 있는 이때 얼큰한 동태탕 한그릇으로 찬바람을 견뎌보는건 어떠세요?

 

<군산아구동태해물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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